일주일만에 고장난 이어폰! 떠리몰에서 구매한 아이리버 C타입 이어폰

떠리몰에서 3월 25일 금요일에 구매했어요.

3월 29일 화요일에 받았습니다. 퇴근하고 집에오니 택배가 와 있더라구요.

다음날, 3월 30일 수요일 아침에 이어폰끼고 출근했습니다. 

핸드폰을 바꿨지만 이어폰은 줄이 있는게 좋아서, 구지구지 줄이 있는 이어폰을 구매했어요.

일전에 C타입 변환젠더를 이용해서 기존에 이어폰을 사용했었는데.

C타입 변환젠더가 어의 없게 한달만에 고장이 나는 바람에...

아이리버 C타입 이어폰(BVC-100C)을 새로 구매한거였어요. 

듣보잡 브랜드도 아니고 그래도 아이리버 이어폰이니까..

이어폰이 잘 망가지는 소모품이라는거 감안해도 적어도 6달정도는 사용할 수 있겠지...

하는 기대감이 있었어요.

벌크로 판매하는건 진짜 금방 고장나기도 하니까요.

3월 30일 수요일부터 사용했는데...

이게 왠일..!!!!

다음주 화요일, 4월 5일 아침에 이어폰을 끼고 출근하는데 한쪽에 들려오는 음악소리가 지지직 거리더니

이내 들렸다 안들렸다.... 이어폰줄이 움직이는거에 따라서 소리가 들렸다 안들렸다 하더라구요.

정말 정말 어의가 없었습니다.

정확히 일주일만에 이어폰이 맛탱이가 갔어요. ㅜㅜ 아~ 아침부터 얼마나 짜증스럽던지...

아시죠? 요즘 아침에 날씨 좋아서 상쾌하게 출근하는데

이어폰이 한쪽이 먹통이 되어가고 있으니 음악이 들렸다 안들렸다.. ㅜㅜ

이렇게 아이리버 정품이라고 되어있으면 뭐합니다.

제품 질이 너무 안좋은걸...

아이리버에 제품불량관련 문의하려다가.. 그냥 구매처인 떠리몰에 환불요청했어요.

4월 6일에 반품관련 문의하고 반품해주신다고 해서 .. 문고리에 반품택배 걸어 놯는데...

4월 12일 화요일...오늘까지도 회수를 안해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일주일 동안.... 반품도 안해가시고... 그냥 기다려야 하나... ㅜㅜ

제품 받아서 이어폰 개봉 사진 찍을때는

잘 사용하면서 기분좋은 사용후기를 남길 수 있기를 바랬는데... 이런 실망스러운 결과가 나와서 ....

아래 사진들이 의미가 없어졌네요..

그래도 뭐 대충 몇자 적자면....

이어폰 고무캡이 들어있어요. 아시죠? 미끄럼 방지를 해주는 고무캡입니다.

귀 모양따라 개인차가 있겠지만...

저는 귀에 딱! 밀착되지는 않더라구요. 그래도 불편할 정도는 아니였어요.

C타입의 유선 이어폰입니다.

옛날부터 이어온 유선이어폰의 감성을 간직하기에 너무 좋은 아이템이죠. 유선이어폰~

요즘 지하철 타면 유선 이어폰 착용한 사람이 몇 사람 없어요. 다들 버즈같은 블루투스 이어폰을 많이 사용하니까요~

추억 돋는 나의 올드한 감성을 만족시켜줄 이어폰이 되어주길 바랬는데....

이 아이리버 이어폰은 일주일 만에 꼴까닥!!! 죽어버렸답니다.

일주일만에 소리를 잃어버린것만 아니면.. 착용감도 그냥저냥 사용할만 했어요.

음질에 예민하신 분이라면 비추합니다만... 그냥 저는 음악만 나오면 좋은.. 단순한 사람이라....

제품이 좀 사티 나지만...그냥저냥 괜찮았어요.

근데 일주일만에 망가져 버려서 아이리버 유선이어폰 완전 비추!!! 비추예요!!

예전에 사용하던 원모어 이어폰이 진짜 대박이였는데...

3년이 넘도록 고장없이 사용했던 유일한 이어폰이 바로 원모어 제품의 이어폰이였어요!!

혹시 유선이어폰을 사려고 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원모어 이어폰 강추합니다.

그나저나....

떠리몰에서는 현관문에 걸어 놓은 반품제품.. 언제 수거해 가시려나....

다시 문의글 남겨봐야겠네요....

일주일이 넘도록 수거를 안해가시니.. ㅜㅜ

정말 제품구매하고 이런일이있으면 너무 번거롭죠...

휴...